복비반값 복딜 좋은 서비스로 보입니다.

복비반값 복딜 이라는 어플을 최근에 발견하였습니다. '복딜'의 의미는 복비를 딜하다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즉 복비를 줄일 수 있는 어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기본적인 모습은 부동산 중개 어플이네요.

부동산을 거래할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것은 부동산의 가격이지요. 그다음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중개수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개 수수료라는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사실 협상이 가능한 부분이거든요. 복딜의 경우에는 이러한 중개 수수료 협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복딜은 약간 특이한 중개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수인과 매도인을 연결시켜주는 앱이아니라, 부동산 매물을 공인중개사에게 공급을 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즉, 집주인이 갑의 입장에 있고 협상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조금은 신개념인것 같아요.

이러한 앱은 복딜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반값 복비를 앞세우는 앱은 또 있습니다. 바로 '집토스'라는 것이지요. 서울대 학부생 3명이 설립한 앱입니다. 임차인으로부터는 복비를 받지 않고 임대인에게만 수수료를 받는 구조 입니다.

이러한 앱이 얼마나 정착이 될지는 두고 봐야할것 같아요. 약간은 불법성도 있어보입니다. 왜냐하면 중개수수료는 법에 의해서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법적인 절차가 조금 필요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