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갈수록 잡학 박사가 되고 있다. 집에 있는 WHY 라는 책 때문인것 같다. 처형네 집에서 얻어온 why책 10권에다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조금씩 사서 쌓여가고 있는 WHY책. 이제는 30권이 훌쩍 넘는다. 이제는 좀 다시 되팔때가 된것같다.
오늘은 딸내미가 WHY를 읽다가 '수소'라는 것에 대해서 물어본다. 도대체 수소를 어디다 쓰냐 라고 묻는게 아닌가. 우리딸은 겨우 8살이다. 너무 조기교육을 시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는 느낌이 들지만, 물어보니 정리해서 알려 줬다.
수소의 쓰임새 정리
수소는 매우 많다. 그리고 매우 가볍고 매우 격렬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만 된다면 엄청나게 좋다. 태우면 물이 되기 때문에 환경문제도 없다. 하지만 너무 격렬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제어하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해서 제어를 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상용화 하기위해서는 많은 단계가 남아있어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서는 수소로 움직이는 차가 실험적으로 개발되었다. 넥쏘라는 차가 있지만 팔고 있지는 않는듯.
참고
- 수소차 좋긴 한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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